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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 '발병 원인' 규명

암종 가운데 치사율이 가장 높은 폐암의 초기 '발병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돼 관심이 집중된다.

충북대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 연구팀은 폐암 발병의 초기 원인이 렁스3(runx3) 유전자의 불활성화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렁스3 유전자는 암의 발병을 억제하는 유전자로 지난 1995년 배석철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바 있다.

연구팀은 렁스3 유전자의 기능이 절반으로 줄어든 유전자 결손 생쥐의 85%가 폐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폐암이 발병한 생쥐는 예외 없이 렁스3 유전자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렁스3이 완전히 제거된 유전자 결손 생쥐의 폐에서는 폐 상피세포를 형성하는 줄기세포의 분화가 정지된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다.

또한 폐암에 걸린 사람도 렁스3의 기능이 저하되며, 초기 폐암의 경우 렁스3의 기능 저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암 발병 수년 전에 나타나는 분자적 현상도 밝혀내 폐암 예방을 위한 이론적 근거도 제시했다.

연구팀은 전체 폐암의 30%에 해당하는 폐선암을 유발하는 최초의 분자적 현상을 규명하고, 폐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을 위한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암 관련 권위지 '암유전자(oncogene)' 4월호에 게재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